본문 바로가기

2016년/(03월)태국-끄라비

끄라비 홍섬투어

끄라비에서의 첫번째 투어,

홍섬투어!!


아오낭거리에는 많은 여행사들이 있다.

몇군데 안 들러보긴 했으나 대표적으로 내놓은 싼 가격은 대부분 롱테일보트 가격,


스피드보트로 문의하면 터무니없는 팜플렛 가격을 제시한다.

2200바트정도,


미리 검색해 놓은 가격이 있었기에

가격흥정을 시도했다.


직원이 찍어주는 가격대로 하면 호갱님된다;;

여긴 물건살때 꼭!! 흥정해야한다. 


한국이랑 비교하면 싼가격이라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여기선 처음 가격은 대부분 바가지.... -_-;;; 


한국에선 흥정할줄 모르는 나도 여기선 꼭 흥정!!!


내가 이용한 여행사,

가장 친절한 곳으로 선택. 1인 800바트 (점심, 물 제공, 홍섬 입장료 불포함 : 300바트)



다음날 아침,

8시30분 호텔로비에서 픽업, (예약할때 받은 예약증을 들고있음 직원분이 알아서 데리고 가준다)


투어복장은 안에 수영복을 입고 젖어도 되는 옷을 입고나가면 된다.

돗자리가 있음 챙기면 좋고, 우리는 리조트에서 비치타월을 빌려갔다.



아오낭에서 50분정도 달려 도착한 Talen Pier.

이곳에서 스피드보트 탑승! 



멀미를 했다는 블로그를 본게 있어 걱정했는데 배멀미약 없이도 탈 수 있었다.

보트 타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지 않다.



첫번째 목적지 홍 라군 (Hong Lagoon)

이 좁은 길을 통과해야지만 오고갈수 있다.


기암괴석에 갇힌 풍경이 정말 멋있었다.



프라이빗보트로 추정되는 롱테일보트들

우리는 둘러만 보는 일정이였지만 이 보트의 사람들은 이곳에서 스노쿨링 및 수영을 하고 있었다능.. 







두번째 목적지 라오라딩 섬(Lading Island)

이곳에서 45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스노쿨링도 하고 수영도 하고,  





요렇게 생긴 물고기들이 참 많다.

무서울정도로;;;


물은 생각보다 맑진 않다. 엄청 투명할줄 알았는데 ^^;;








세번째 목적지 팍비아 섬(PhakBia Island)

길고 좁은 해변길이 참으로 인상적이였다. 해변에 앉아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은 곳.

여기서도 자유시간 45분이 주어짐.











네번째 목적지 홍섬(Hong Island)

섬에 들어가기전 입장료를 걷는다. 1인 300바트





점심시간 맞춰 도착한 홍섬 (12시정도에 도착)

둘러보니 투어진행하는 여행사마다 점심메뉴가 다른듯하다.


우리는 도시락~!!

물놀이하면 빨리 배고파지는 탓에 엄청 맛있게 먹음.


후식으로는 수박과 파인애플도 있었다.


홍섬 자유시간은 점심시간포함 2시간40분이 주어졌다. 메인섬이라 그런가 이전 섬에 비해 넉넉한 시간 >ㅁ<



풍경이 너무너무너무~~ 아름답다.

식사 후 본격적인 물놀이 시작,



풍경에 정신팔려 놀다가

암초에 다리쓸림;; 나중에는 멍들더라능 ㅜ_ㅜ 


수심도 얕은데다가 암초까지 있으니 맘편히 놀기에는 좀 힘들었다;;

(아래 사진상에 보이는 바다의 시컴시컴한것이 다 암초 ㅋㅋㅋ)


아쿠아슈즈 완전 필수!! 바다에서 놀기는 초콤 힘들었으나 이 풍경을 보고있으면 모든게 용서 ㅜ_ㅠ


놀다보니 점심먹었음에도 불구하고 까까랑 맥주가 생각나더라....

아이스팩에 맥주와 까까 싸오면 금상첨화일듯!!



이제 일주일지났는데... 꿈만 같다. 

또 가고싶다.....